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밥은 고유의 맛 이외에도 어떠한 곡식과 채소등 부재료와 어우러져서, 나름대로의 독특한 맛을 내고 여러가지 영양을 고루 섭취하게 하는 식단의 주인공 역할을 한다. 밥은 혼합하는 부재료와 밥짓는 방법에 따라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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메밥(쌀밥), 찰밥, 현미밥, 콩밥, 팥밥, 오곡밥, 약밥, 고두밥, 콩나물밥, 무밥, 삼반밥(쌀과 보리쌀을 반정도 섞어서 지은 밥)등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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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아침밥은 두뇌회전에 필요한 당질을 공급하여 창의력, 기억력 등을 향상시켜 준다.
아침밥을 거르면 점심때까지 공복시간이 약 17시간이 되어 장시간 저 혈당 상태에 있게 되고, 점심때는 과식을 하게 되며, 두뇌회전에 필요한 당질이 부족하여 집중력과 사고력이 저하되고 무기력 해짐.
- 밥과 함께 해조류, 나물류 등 반찬을 섭취하게 되어 영양의 균형과 체지방을 조절해 비만이 줄어든다.
- 아침밥을 굷으면 점심이나 저녁을 과식하게 되어 영양 불균형과 장기적으로 영양 결핍을 초래하여, 위장병등 소화기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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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쌀밥은 모든 반찬과 잘 어울린다.
- 쌀밥은 고기, 생선, 면류, 두류, 채소, 유지류 등 거의 모든 반찬과 잘 어울린다. 그러나 빵은 같이 먹을 수 있는 식품이 많지 않아 골고루 영양을 섭취하기 어렵다.
- 쌀밥에 부식을 곁들여 균형식을 할 수 있다.
- 쌀밥에 구색을 갖추어 차려진 부식은 영양면에서 거의 완벽한 균형을 이룰 수 있어 다른 어떠한 일상식보다 합리적인 영양섭취가 가능하다.
-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.
- 밥과 반찬을 입에 넣고 혼합하여 먹음으로써 입안에서의 조미의 맛을 조절하고 다양한 부식의 맛과 조화시켜 여러가지로 맛을 변화시키고 창조할 수 있다.
- 조리하기가 쉽다.
- 쌀을 솥에 안치고 물만 부어 가열하면 되므로 일상식으로는 안성마춤이다.
- 쌀밥은 싼 값으로 높은 칼로리를 낼수 있다.
- 쌀은 양질의 식품이라고 일컬어지는 쇠고기나 우유에 비해 값이 싼편이므로 주식으로서 이용하기 쉽고 그 가치도가 높다.
- 우리 몸은 쌀밥에 맞게 적응되어 있다.
- 주식을 주로하는 한국인은 치아형태, 장의 길이, 소화액 분비, 장의 세균 등이 쌀밥에 맞도록 적응되어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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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요즘 부모들은 어린이가 먹고 싶어하는 것은 뭐든 해주고 있어 어린이들은 밥보다 먼저 빵, 햄버거, 라면 등에 길들여져 있다.
- 그 결과 초등학생의 35% 이상이 비만이며, 비만학생의 성인병 발병률이 32%에 달하는 실정이다.
- 더욱 걱정되는 것은 최근 10년간 어린이 비만과 성인병이 3배 이상으로 증가율이 높아지고 있음.
- 어린이 비만은 성인까지 연장될 가능성이 높으며 살아가면서 더 많은 발병 위험에 노출됨.
- 어릴때 식습관이 평생건강을 좌우하므로 밥을 중심으로 한 식습관을 길러주는 일은 부모가 자녀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유산중의 하나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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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2002년 6월 21~25일(5일간) 농촌진흥청이 네티즌 대학생 3,612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아침식사 횟수와 수능성적의 연관성이 큰 것으로 발표됨. 아침밥을 먹는 학생이 학교 공부도 잘하고 수능 성적도 높음.
※ 매일 아침밥을 먹는 학생이 2일 이하 먹는 학생보다 수능성적이 20점 정도 높았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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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한식에서 주식으로 먹는 쌀밥이나 콩은 포화지방에 비해 불포화지방의 함량이 높으며 생선구이, 나물에 넣는 참기름등에도 불포화지방이 많이 들어있다.
→ 따라서 적절한 밥중심 식사는 고지혈증 예방에 도움이 됨.
특히 쌀밥이 비만의 원인이라는 일부 오해가 있는데, 사실은 비만예방에 효과가 있다.
- "밥중심 식사"는 섬유소의 함량이 높아 에너지를 거의 내지 않고, 소화기관내에서 물을 흡착하여 부풀어 오름으로써 만복감을 주게되어 배불리 먹으면서도 섭취하는 에너지량이 높아지지 않음.
→ 따라서 패스트푸드에 비해 지방함량이 적고 탄수화물이 주성분인 밥을 중심으로 부식을 잘 소화시킨 식사는 오히려 비만의 예방에 도움이 됨.
※ 최근 미국에서는 한 비만환자가 대형 패스트푸드 업체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데 이어 상원은 패스트푸드의 학교내 판매제한등을 골자로 하는 반 비만법 제정을 추진중에 있다고 함.
쌀밥은 서구의 주식인 빵, 감자 등에 비하여 당뇨병 예방에 좋은 식품이다.
- 실제 정상인에게 쌀밥과 김치, 식빵, 옥수수를 각기 섭취시킨 직후의 혈당 및 인슐린 반응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결과, 쌀밥을 섭취한 경우는 식빵, 감자에 비하여 혈당량의 증가 및 인슐린 분비가 현저하게 낮았으며, 이러한 결과는 당뇨병 환자에게서 더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함.
→ 당뇨병의 치료식으로서 과거에는 저당질, 고지방식을 권장하였으나, 이 방법은 인체의 내당성(耐糖性)을 저하시킬 뿐 아니라 , 혈중지질 농도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밝혀짐으로써, 현재는 다당류와 식이섬유가 많은 식사를 당뇨병의 치료식으로서 권장하고 있음.
→ 이러한 연구결과 들로부터 탄수화물원 식품 중에서 쌀은 당뇨병예방을 위한 좋은 식품이라 할 수 있음 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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